[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조국 후보자의 어제 기자간담회에서의 말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추가 제보를 합니다.
구체적인 성적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이렇게, 이렇게 기재되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한양외고에는 과목이 16과목 정도가 됩니다. 말하자면 영어만 하더라도 영어회화, 영어독해, 영어청해, 영어문법, 영어작문. 이렇게 많이 세분화돼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16과목이라는 겁니다. 이 한국말로 돼 있는 것을 영어 논문으로 만드려면 한국말을 이해하고 영어를 이해해야 되는데 영어작문, 영어독해 평가는 상당히 하위등급입니다.
구체적인 등급으로 하면 대부분 다 6등급, 7등급, 8등급 다 이하입니다. 유일하게 영어회화는 4등급을 받은 적이 2번 있고 그 영어회화조차도 6등급도...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30분 내로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이거는 새로운 사실인데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 조금 시간을 허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미국 사람이 글자로는 문맹이어도 미국 말은 잘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이 전문적인 의학 논문을 제대로 번역을 하려면 미국 말을 잘하는 걸로, 회화를 잘하는 걸로 부족합니다. 영어작문, 영어독해, 영어청해, 영어문법을 알아야만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논문에 후보자가 영어를 잘해서 실험 결과를 영어로 기재하는 데 매우 열심히 했다, 이 말도 대한민국 국민 일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고 논문을 써본 연구자나 학자들로서는 이건 전혀 말도 안 되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후보자의 궤변에 가까운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사협회에서 장영표 교수 논문 철회할 걸 요구하면서 고등학교 신분으로 제1저자에 해당하는, 기여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하고.
이 대한의사협회의 전문성 있는 판단에 의하면 자격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는 일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국 후보자의 어제 여러 가지 딸이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논문의 제1저자 등재하는 데 문제가 없고 고려대학교 입학에 문제가 없다는 말은 이러한 여러 가지 자료 등에 의해서 완전히 국민에게 거짓 해명을 한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결국 우리 청소년들에게 붕어나 가재나 개구리로 살아도 좋다고 하면서도 본인의 딸은 용을 만들기 위하여 발벗고 나서서 황제스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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